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신체찾기는 일본에서 2022년 개봉했던 영화로 동명의 코믹스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 만화를 완결 까지 본 기억이 있는데 2부가 연재되면서 내용이 반복된 이후로는 보지 않았다.
스토리는
한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어느날 밤 12시 학교로 소환이 되면서 누군가의 신체를 찾는 게임을 하게 된다.
단순히 찾기만 하면 좋지만 술래로 인형을 안고 있는 피투성이의 소녀가 쫒아 다니는데 잡히면 그야 말로 끔살 당한다.
이 영화는 공포물 + 타임루프물을 가져 가는데 이들이 신체를 다 찾지 못하고 모두 죽임을 당하면 현실에서는 같은 날이 반복되고 밤마다 신체를 찾고 또 죽고가 반복이 된다.
이 작품은
타임루프물과 공포물의 결합하면 해피 데스데이(2017)과 비슷하지만 해피데스데이는 타임루프가 주인공에 한정적이고 전반적으로 밝고 코민한 요소가 섞인 호러물이라면 이 작품은 집단이 타임루프를 겪으면서 과도한 공포속에서 분란이 일어 나는 것에도 중점을 주고 있다.
그러나 원작 만화를 본 입장에서 영화의 감상은 역시 일본의 실사화는 장르를 안가리고 영 별로다.
흑백 출판 만화에 비하면 영화는 비주얼적으로나 음향효과를 더해서 긴장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텐데 영 부실한 CG나 연출이 공포감보다는 이게 모야 하는 느낌을 더 주는거 같다.
사실 이럴거라 예상을 했지만 보게된 계기는 천년돌 하시모토 칸나가 출연한다고 해서 한번 시청해봤다.
천년돌 시절
정말 사진 하나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그녀인데 이 영화에서도 이쁘게는 나오지만 저 사진만큼의 비주얼은 아니고 사실 연기력도 막 뛰어나다고는 하지 못하겠다.
그나마 일본에서 하시코토 칸나는 이쁜 얼굴을 막쓰기로 유명한 배우인데 신체찾기의 술래에게 입이 뚫려 사망한다던지 기괴한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 준다.
오늘부터 우리는(2018)에서도 얼굴 망가뜨리는 모습을 보고 얘가 그 천년돌인가 했던적이 있었는데 일본 배우들은 전반적으로 망가지는거에 개의치 않는거 같다.
여름철이라 공포물로 넷플릭스 공개가 된거 같은데 하시모토 칸나 팬이 아니고서야 아쉬운 작품이 될 수밖에 없을거 같다.
차라리 원작이 몰입감은 훨씬 좋은 편이니 만화책을 추천하고 싶다.
'여유로운 문화 생활 > 영화 보는 생활 -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리뷰) 스내푸 -성룡, 존시나 넷플릭스 (3) | 2023.08.04 |
---|---|
영화리뷰) 비공식작전 후기 - 노스포 리뷰, 쿠키여부 (12) | 2023.08.02 |
영화)패러다이스 후기-넷플릭스 영화 리뷰 (0) | 2023.07.28 |
영화) 리바운드 후기 (4) | 2023.07.27 |
영화) 밀수 후기 노스포 리뷰 쿠키여부 (4) | 2023.07.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