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아소카 4화 후기 -아나킨의 등장

매화 화려한 액션씬을 연출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소카이다. 

 

개인적으로는 디플에서 무빙을 우선적으로 보기 때문에 아소카는 항상 하루 이틀 뒤에 시청을 했는데 이번4화는 액션도 훌륭했지만 드디어 등장해주신 아나킨의 모습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아소카 vs 마록

 

아소카와 마록의 대결은 아소카의 손쉬운 승리로 이어진다. 하지만 마록의 라이트 세이버 이용법은 화려하고 멋있었다. 항간에서는 마록의 갑옷 틈에서 녹색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토대로 그의 정체를 추정하기도 하고 있다. 

 

 

 

사빈 vs 신하티

 

사실 아소카와 마록의 대결보다 더 인상적이었던것은 사빈과 신 하티의 대결이었다. 색감에서 오는 효과인지 몰라도 라이트 세이버를 사용하는 전투씬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결국 만달로니언 스타일로 그를 물리친다. 

 

 

 

 

아소카 vs 베일런

 

이번화는 유독 대결씬이 많은 편이었다. 확실히 아소카 시리즈는 스타워즈 팬들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상당히 노력을 한 작품인거 같다. 뻔할지는 몰라도 스타워즈는 광선검이지...

 

 

 

 

아나킨 스카이 워커

 

4화의 마무리는 아나킨의 등장과 함께 끝이 났다. 아나킨 스카이 워커 즉, 훗날의 다스베이더는 사실 스타워즈를 상징하는 인물이자 그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을 보이는 존재이다. 물론 아나킨일 때 보다 다스베이터일때의 존재감이 훨씬 크지만 결국 같은 인물이니깐.. 드디어 재회하는 스승과 제자..제자의 제자도 있으니 무협지식 으로 하면 태사부를 만나는 이야기가 전개되는건가 ㅎㅎ

 

그런데 배우가 나이들어서 그런가 마지막 등장씬이 왠지 CG처리한 듯한 느낌이 많이 드는데 다음화에는 어떻게 등장할지 모르겠다.  

아무튼 다음화가 기대되는 결말이었다. 정말 디즈니 플러스도 요즘 정신차리고 드라마 제작을 제대로 하고 있는거 같다. 자꾸 볼 수 밖에 없는 작품들을 만들어 내는거 같아 고맙기도 하고 살짝 바빠진 요즘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래도 보고 싶어 기대되는 콘텐츠가 있다는것은 언제나 큰 즐거움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