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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배신 후기-넷플릭스 신작 영화 리뷰

여유로운아빠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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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배신

 

넷플릭스에서 오늘(10/25) 공개된 뜨거운 배신은 미국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나  폴란드의 365와 비슷한 장르의 영화로 섹슈얼한 분위기와 거침없는 묘사들로 자극적인 영상을 보여주는 브라질 영화이다. 브라질 영화는 사실 생소한 편인데 넷플릭스를 통해서 종종 브라질, 스페인 등 과거 접하지 못했던 국가의 콘텐츠를 감상 할 수 있다는 것은 OTT가 가진 매력인거 같다.

 

주요 줄거리

 

제목 자체가 뜨거운 배신이다.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주인공 바비는 친구들과 함께한 총각파티에서 한 선물 상자를 열게 된다. 그 상자에는 남자친구의 바람을 증명하는 사진들로 가득했고 이에 바비를 충격을 받게 된다. 

 

뜨거운 배신

 

충격에서 헤어 나온 바비는 새로운 마음을 다지기 위해 염색도 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고자 한다. 그리고 전부터 취미로 즐기던 모터 바이크를 즐기는데 동호회에서 우연히 전에 전 남친의 판결을 담당했던 마르코를 만나게 되고 끌리게된다.

 

 

뜨거운 배신

 

 

주변 친구는 그 판사가 주변에서 얼쩡거리는게 수상하다고 하지만 점차 끌리고 있는 둘. 장르가 그렇듯 당연히 그런 관계로 발전한다. 

 

 

제2의 365일

 

이 작품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브라질 영화로 남미의 열정적인 분위기가 영화 전반에 걸쳐 보여진다. 멋진 풍경과 모터 사이클을 타는 주인공의 모습이 자주 연출되며 남녀 주인공의 러브씬도 과감하게 표현된다. 브라질 작품을 많이 보진 않아서 배우들도 전부 낮설고 전반적인 분위기로 새롭지만 왠지 365일과 겹쳐 보이는건 사실이다. 물론 스토리 라인이나 설정 등은 전부 다르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비슷하다. 

 

 

이 작품은 장르가 장르인 만큼 배우들의 비주얼도 좋은 편이고 노출씬과 러브씬이 많은 편이다. 만약 그런 장면을 기대하고 본 다면 어느  정도는 충족이 되는 작품일 수 있을거 같다. 하지만 이런 류의 작품들이 가져가는 단점인 서사 구조는 역시나 별 내용이 없는 편이다. 그나마 남자 주인공인 마르쿠가 처음부터 미스터리하게 등장하고 작품 내내 수상함을 가지고 있고 마르쿠와의 만남을 누군가가 스토킹하는 상황이 작품의 스릴러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지만 그 강도는 약한 편이다. 

 

후반에 흑막(?)이랄까 누가 악역인지 드러나지만 사실 처음부터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고 그다지 새로운 전개 가 아니라 스토리의 힘을 빠지게 한다. 결론적으로 사실 서사 구조를 보고 보는 영화가 아니기에 이야기의 흐름은 그냥 그렇게 흘려 본다면 그냥 한번 자극적인 영상들로 재미를 볼 수 있는 영화라 할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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