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수원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수원메가쇼에 다녀왔다.
메가쇼는 팔도밥상 페어와 생활용품 전시가 동시에 열리는 박람회로 지역을 옮겨 다니며 지속적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전에도 몇번 참가한 적이 있기 때문에 매번 문자가 와서 사전 등록을 하고 다녀왔다.
사전등록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사실 돈내고 들어가기에는 좀 아까운 편이다.
사전에 예약한 모바일 입장권을 제시가 바로 들어갔다.
역시나 많은 인파가 몰려있어 북적 거렸다.
지역마다 특산품이나 다양한 먹거리를 들고 나와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나 팔도밥상페어의 장점은 이것저것 후하게 주는 시식거리
돌아다니면서 이것 저것 맛 보는것도 재미있다.
즉석에서 구워주는 치즈도 있고
잘라서 맛 볼 수 있는 떡도 있다.
그외에도 양념고기, 국밥, 떡볶이, 김부각, 막걸리, 와인 등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팔도 밥상페어에 매번 참여하는데 항상 사람이 많은 경자국밥
2인분 사면 식당에서 1인분을 먹을 수 있는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다.
사실 굉장히 머리를 잘쓰는 전략이 아닌가 싶다.
나중에 상품권 쓰려고 국밥 혼자 먹으러 가지는 않을테니 홍보 효과가 제대로 되는 듯 하다.
여기도 룰렛 돌리는 경품 이벤트를 하니깐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난 기다리는건 영 체질에 안맞아서
줄 서 있는 곳은 전부 패스...
지나가면서 시음 했는데 막걸리가 괜찮았다.
사면 들고 다녀야 해서 이따가 사야지 했는데 나중에 정신 없어서 까먹고 못 샀다.
막걸리가 2천원이라 가격도 괜찮았는데 아쉬웠다.
입구쪽에 있던 부스에는 모두 산타 모자를 쓰고 있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구나
이것 저것 많이 사고 싶었지만 시식에 더 열정적으로 먹다가 와버린 수원 메가쇼 탐방기였다.
주차팁!
수원컨벤션센터는 주차가 유료다. 전시회에 참가 하더라도 딱히 혜택이 없는 편이다.
그래서 주차를 하려면 바로 옆에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에 주차를 하면 된다.
갤러리아백화점 앱을 다운받아서 가입하면 두 시간 무료 주차권을 나눠준다.
전시회 보는데 두시간이면 충분한 편이라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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