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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1~4회 리뷰-넷플릭스

여유로운아빠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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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는 JTBC에서 방영하는 드라마인데 넷플릭스에 떠서 한번 시청하였다. 

임윤아, 이준호 2세대 아이돌 중 그래도 연기자로 자리 잡은 두 주연배우가

티격태격하는 전형적인 로코의 형식을 가져가고 있다. 

 

어릴적 상처를 가지고 있는 재벌2세와 캔디같이 굳센 여성이 

오해로 앙숙같이 만나서 조금씩 다가가는 전형적인 스토리 라인이다. 

또, 아직 4회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에피소드가 전부 전형적인 형태를 벗어나지 못해

진부 하다는 생각이 든다. 

 

인물 관계도도 재벌 배다른 형제간의 싸움이라던가

직장상사들은 하나같이 능력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부하직원을 괴롭히는 악역캐릭이라 식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주인공이 2년제라고 자꾸 무시하는 장면들도 보면서 불편하다.

호텔리어 중에 사실 2년제 출신도 많은 편인데

왜 자꾸 이런 장면을 넣는건지 불편하다. 

 

사실 호텔쪽에 관심이 많아서 

호텔리어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인데

호텔직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너무 과장된 진상손님과

우스꽝스러운 연출이 식상하다.

 

 

 

업계 지인들이 많아서 정말 상상 못한 진상들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

너무 드라마적인 연출 장면들은 아쉬웠다 

 

물론 드라마의 노선 자체가 진지함보다는 

만화 같은 코미디 형태의 장면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럴꺼면 괜히 보기 불편한 상사의 괴롭힘이나

사람은 내리까는 장면들은 좀 빼는게 나았을거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드라마의 재미가 전혀 없지는 않다. 

두 주연의 티키타카가 잘 맞는 편이고 연기력도 괜찮다. 

너무 두 배우의 비주얼과 캐릭터성에만 의존하는게 아닌지

다만 상황적 연출이 진부해서 신선함이 없다는게 아쉽다.

극단적인 진상 상사, 진상 시부모, 진상 남친 등 보면서 

피곤해지는 장면으로 채워지는거 같아 아쉽다. 

 

아직 4회만 나온 상태라 드라마 전체를 평가 할 수는 없겠지만

2023년 신작 치고는 진부한 전개가 아쉬운 편이다. 

 

앞으로 어떤 전개과 될지 모르지만 지금보다는 나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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