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 2 극장 실제 관람기- 쿠키정보

 

픽사의 대표작 중 하나가 된 인사이드 아웃 두번째 작품이 개봉하였다. 

 

주말을 통해서 극장에 갔는데 최근 들어서 극장가에 가장 사람이 많았던 경험이었던거 같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초딩과 중딩들이 꽤나 극장주변에 많이 보였고

 

부모님과 함께한 아이들이 굉장히 많이 보였다. 

 

1편과 다른점

 

인사이드 아웃의 스토리라인은 1편과도 유사하다 주인공 라일리의 성장기에 따른 고민과 걱정에 따른 감정들의 좌충우돌하는 사건들이 이 작품의 주요 스토리

 

 

 

하지만 기존과 완전히 같으면 당연히 재미가 없으니 사춘기가 와버린 라일리의 감정의 변화에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한다. 

 

그래서 초반에는 구 감정들과 신 감정들의 대결 구도와 같은 분위기가 전개 된다. 

 

 

영화 보고 나오니 극장에 설치 되어 있는 입간판 감정들의 대립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빌런?

 

이번작에서 어찌보면 빌런(?)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함께 등장한 불안이다. 불안이는 이름 처럼 사춘기의 라일리의 감정을 대변하는데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들이 사춘기에 보여주는 대표적인 방황과 일탈과 이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내부적으로는 불안이와 기존의 감정들의 대립이 생기고 외부에서는 라일리가 자신의 절친들에게 나쁜 행동을 하는 사춘기에 보여주는 까칠한 행동들이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이라 할 수 있다. 

 

 

 

 

1편 보다 재밌는

 

아무래도 신선함만 놓고 본다면 인간 내면의 감정을 캐릭터화 한 1편보다는 덜하다. 하지만 기존의 캐릭터들의 특성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재미와 흥미도는 높아진 영화라 생각한다. 1편에서 기쁨이가 헤매고 다니던 고난을 기존의 감정들이 같이 겪게 되고 새로운 캐릭터들과 만나며 겪는 헤프닝이 생각 보다 유퀘하게 잘 그려졌다. 

 

 

끝나고 딱히 쿠키는 없다. 

 

끝나자 마자 바로 나오는 에필로그가 전부이다. 

 

 

개봉 첫 주말에만 100만명을 넘었다고 하니 기존의 엘레멘탈이 기록한 700만에 다가갈지 궁금해진다. 

 

최소 500만은 넘을거 같은데 앞으로 흥행을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