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1화~6화 전체 리뷰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이 공개 되었다. 

 

데블스 플랜으로 넷플릭스 예능을 성공 시킨 정종연 PD의 새로운 작품인데 홍보 문구 자체가 대탈출, 여고추리반의 정종연표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라고 쓰여 있듯이 컨셉은 대탈출과 상당히 유사하다. 

 

출연진

 

출연진은 6명으로 자칭타칭 방탈출 매니아라는 혜리와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카리나 그리고 존박, 김도훈이 등장하고 개그맨 콤비로 이은지와 이용진이 출연한다. 

 

 

 

 

 

대탈출의 유사품

 

사실 보면서 기존에 정종연이 연출한 대탈출과 출연진만 다르지 차이점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대탈출은 강호동을 중심으로 한 남성들이 많아서 액션적인 요소도 크고 리액션도 큰 편이었는데 미스터리수사단은 전반적으로 얌전한(?) 출연진들이 크게 리액션도 없고 그냥 놀랄때도 그냥 리얼하다고 할까 그냥 정색하고 놀라고 도망다니는게 예능적 재미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총 6편에 달하는 시리즈지만 실제 에피소드는 두가지로 첫번째는 사이비 종교단체와 납치사건이 연계된 이야기고 두번째는 잠수함 속에 발생한 생물실험으로 탄생한 괴물로 부터의 탈출이다. 사이비 종교 단체 같은 경우 이런 류의 예능에서 굉장히 많이 사용되었던 소재이고 두번째 에피소드는 쓸데없이 너무 시체가 많이 등장하는데 헐리우드 영화도 아닌데 컨셉을 너무 과하게 잡은게 아닌가 싶은 무리한 설정이 낮선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카리나의 외모 때문에 더욱 끌렸던 작품인데 정말 외모만 열일 하고 다른 부분은 활약이 없는 아쉬움을 남겨준 시리즈가 아니었나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