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화에 다시 한번 마음을 확인한 두 주인공
시작부터 꽁냥꽁냥 거린다.
게다가 손만 잡고 잘게를 시전하는 유지혁(나인우)
그리고 자신의 운명이 양과장에게 넘아간다고 생각한 지원(박민영)은 바람 현장에 경찰까지 대동하나 결정적인 장면을 못 잡는다.
하지만 자신이 죽었을때와 유사한 상황에 자신이 부딪혀 죽었던 테이블을 골프채로 부숴버린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
지원은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깨닫는다.
박민환(이이경)이 바람나서 자신의 아내(정수민)을 살해해야 마무리가 된다는 계획이다.
결혼까지 해놓고 아내 이름을 정수민지원친구라고 저장한 민환
그리고 민환을 꼬시기 위해서 일부러 민환 앞에서 연기하는 두사람
솔직히 이 장면 보면서 무슨 아침드라마야 싶었다.
지원은 본격적으로 민환을 꼬시려고 노력하고 자신에게 800억의 자산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민환은 지원을 죽일게 아니라 다시 잘해 보고 싶어 한다.
그리고 백은호(이기광)에게 접근하는 유라(보아)는 은호의 식당을 사들여서 음모를 꾸민다.
그리고 유라는 지원 모와 수민 부를 자살로 위장해서 살해한다.
이부분도 대기업 자제가 살인교사를 하는 입장에서 현장까지 직접 간다는게 말이 되나 싶다.
그리고 회사에 혼자 남은 지원을 겁박하고 죽이려 한다.
이것도 회사 안에서 목을 졸라 죽이려 한다는게 말이 되는건지..
이후 유지혁이 나타나서 지원을 구하고 끝이 난다.
원래 현대판 막장 드라마라고 하곤 보긴 했지만
점점 스토리가 막장 of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듯 하다.
그냥 만화 원작이라고 다 버리고 만화 같은 전개로 이어지는 듯한 마무리가 살짝 아쉽다.
그래도 몇화 안남았으니 마지막까지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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