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나 브랜딩은 퍼스널 브랜딩 전문가인 조연심 작가의 책으로 나 자신을 브랜딩하기 위한 마케팅책이다.
나 자신 -> 마케팅 상품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것이 결국 나 자신을 상품화 하여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는게 아닌가 싶다. 상품화 한다는것이 물질적인 상품화를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상품을 팔듯이 내 주변인, 기업내 인간관계, 사회적 명성을 위해서 마케팅 전략적 접근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본문의 내용 중 실제 능력과 내가 얻을 수 있는 명성은 다르다는 것이 공감이 간다. 사실 사람을 살아가며 가면을 쓸 수 밖에 없다. 솔직하고 정직한 것은 좋지만 사회적 활동에서 내 부족함과 약점을 그대로 들어 냈을때 얻을 수 있는 것보다 잃는게 많은게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진게 10이어도 남들이 봤을땐느 15 이상을 볼 수 있도록 나를 꾸미는 것이 필요한게 퍼스널 브랜딩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약간의 포장과 스스로를 가꾸는 것이 필요하다. 내가 소개팅을 나가면서 평상시 집에 있는 편한 옷을 입고 나가지 않고 최대한 이쁘게 꾸미고 나가는 것 처럼 어느정도의 포장은 내 명성을 또는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서 필요한 노력이다.
보기 편한 브랜딩 책
이 책의 장점은 각 챕터의 주제를 전부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것이다. 모든 챕터에 컬러풀한 그래프와 표로 내용을 정리 하고 있어서 마케팅이나 브랜딩에 기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고 할 수 있다.
결국은 마케팅
이 책은 퍼스널 브랜딩 즉, 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내용을 말하고 있지만 결국은 대대분이 마케팅 이론을 개인에 접목시킨 내용이다. 그래서 마케팅을 어느정도 공부 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딱히 새로운 내용들은 없을것이다. 다만 나 스스로를 기업에서 제품을 홍보 하듯이 적용시키라는 메세지 정도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 작가의 책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책 내용에서 내내 본인이 퍼스널 브랜딩 전문가이고 1인자라는 자랑을 너무 해서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서는 저렇게 자신감이 넘쳐야 하는건가 생각 해봤다. 저것도 책 내용에 나오는 일종의 명성 쌓기와 포장인건지...
하루 하나 브랜딩은 꼭 개인 브랜딩이 아니라도 마케팅 내용을 컬러풀하게 잘 표현한 책으로 입문자들에게 나쁘지 않은 선택인거 같다. 게다가 최근에 발간된 책이어서 사례들도 최신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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