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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분기 추천 애니 바텐더 1화 리뷰

여유로운아빠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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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바텐더는 개인적으로 10여년전에 만화책을 재밌게 봤던 작품이다. 

 

내용은 어찌보면 성인 취향의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전혀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내용이 있는 성인 취향이 아닌 어른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랄까 아무래도 바텐더가 들려 주는 칵테일에 관한 이야기들이나 자신의 슬픔 또는 그림움 등의 감정을 보듬어 주는 바텐더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서 즐겁게 감상 했었다. 

 

나쁘지 않은 작화

 

바텐더는 원작도 그림체가 엄청 이쁘거나 캐릭터들이 이쁘고 잘생긴 작품은 아니다. 그래서 작화 자체에서 오는 임펙트가 큰 편은 아니라 할 수 있다. 다만 흑백 만화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컬러풀한 칵테일의 표현은 애니를 보는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1화에서 등장하는 완벽한 하이볼의 연출은 확실히 애니메이션만이 보여줄 수 있는 표현이라 느껴졌다. 과거 만화책을 볼때도 이 작품 때문에 한동안 칵테일 바를 찾아 다닐 정도로 칵테일을 마시고 싶게 만드는 작품이었는데 애니로 보니깐 그 표현이 더 크게 다가왔다. 

 

 

 

1화의 스토리

 

1화에서는 이야기의 전개를 위해서 출연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호텔 레스토랑 바를 운영하기위해서 전문 칵테일을 모집하려는 여주인공

 

 

어디선가 나사 빠진애들만 모여서 전부 탈락 시키고 고민하던 찰나 길거리에서 어딘가 어벙벙 한 주인공과 조우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주인공이 운영하는 바에서 바텐더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되는데

 

 

당연히 일상에서의 모습과 바텐더로서의 모습은 확연히 다름을 보여주는 주인공에게 빠져들게 된다. 

 

손님을 배신하면 안되는 두가지 직업이 있다고 하면서 하나는 의사고 다른 하나는 바텐더라고 설명한다. 

 

둘다 손님에게 처방에 따라 독이 될 수 도 약이 될 수 도 있는 것을 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후 다양한 손님과 손님들에게 어울리는 칵테일을 선보일 바텐더의 이야길르 보여줄 것으로 여겨진다. 

 

 

 

잔잔한 그러나 울림 있는

 

원작 만화를 재밌게 봤던것은 전혀 자극적이지 않지만 그래도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토리 텔링이 좋았었고 다양한 칵테일에 대한 소개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술이 먹고 싶게 만드는 몇 안되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성인 취향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아무래도 술에 특히 위스키나 칵테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작품일거라 생각한다. 요즘 애니들 처럼 화려한 맛은 없지만 괜찮은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작품이다. 앞으로 다양한 칵테일의 연출이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원작에서 좋았던 대사가 있다. 

 

바(bar)에 부드러움(tender)를 완성시키는 것이 바텐더라는 표현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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