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상품에는 감성이 있다.

 

팔리는 상품에는 감성이 있다 : 네이버 도서

마케팅에 관심도 많고 공부도 하는 입장이라 

마케팅과 관련된 서적은 자주 읽는 편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고를때 종종 귀찮을때는 반납도서가 쌓여 있는 곳을 가는 편이다. 

남들이 읽었던 책이 그래도 선택한 이유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반납도서중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책도 그렇게 고른 책 중 하나 있다. 

 

감성마케팅은 사실 한 10년도 더 전 부터 유행하는 마케팅 트렌드 중 하나이다.  

과거 유명했던 책으론 스타벅스 감성 마케팅이 있었다. (찾아보니 2003년에 출간되었다. 20년 전이다.)

 

아무튼 이책의 내용로 감성 마케팅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고

몇몇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쪽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강의도 하고 있던 나에게는 사실 전혀 새로운 내용이나 사례가 없었다. 

틀린 말은 없지만 새로운 내용이 없는 듯한

 

다만 저자가 일본 마케팅 분야에 있다보니 

일본의 소소한 아기자기한 감성 마케팅 사례들을 정리 해논게 이분야에 생소한 분들이면 재밌있을 수는 있을거 같다.

 

하지만 요즘같이 소셜미디어가 발달해서 누구나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고 있는 세상에

다수의 사람들이 알만한 내용으로는 임펙트가 강하지 않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