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뇌의학의 전문가이다. 

 

당신의 뇌유형이 무엇인든 30일 만에 더 행복 해질 수 있다. 

 

이 책은 뇌의학과 관련된 다수의 베스트 셀러를 집필한 다니엘 G. 에이멘 박사인데 우리가 행복이라고 추상적이라고 부르는 개념 조차 뇌의학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이야기다. 특히 한국의 성인들이 추구하느 행복은 일곱가지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출처 :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

 

나 역시 저 위에 7가지의 문제가 전부 해결된다면 행복하다고 말 할 수 있을거 같다. 한편으로는 저 일곱가지의 문제 중 하나도 문제 없는 날이 과연 올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사실 행복은 굉장히 상대적이며 추상적인 개념이다. 누군가가 나는 행복하다고 말하였을때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이 상황에서 행복하다고 한다니 이해할 수 없어 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개념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이책에서는 행복이라는 것은 마음이라는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게 하는 원동력이 뇌의 문제라고 설명하고 있다. 

 

 

 

나는 과연 어떤 뇌를 소유 하고 있는가?

 

책의 2장에서는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뇌의 유형을 5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출처 :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

재밌는거는 단순히 성격 테스트처럼 이런 유형 저런유형이 있다는 설명이 아니라 대표적인 뇌의 SPECT영상 모습도 보여주면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구체적인 뇌의 시스템과 영향을 미치는 신경 화합물질 등 굉장히 과학적인 접근으로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책의 첫 장에는 실제 내 뇌의 유형이 무엇인지 테스트 해볼 수 있는 QR코드가 제공되고 있다. 테스트를 하면 총 16가지의 유형으로 나눠진 뇌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재미삼아 테스트 해보면 나에 대해서 알아보는 계기가 될 수 도 있다. 

 

참고로 내 테스트 결과는 12번 유형이 나왔다. 

 

즉흥-집요-신중형 이다.

 

이 책은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나는 어떻게 해야 내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을지 과학적인 접근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때 마냥 좋은 글귀만으로 해결이 안될때 과학적인 접근으로 한번 생각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행복을 좌우하는 요인은 유전이 40%, 처한 상황이나 일어나는 일이10%, 습관과 마음가짐이 50%를 차지한다고 보는 의견이 통설이다. 이는 행복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 하는 것보다 더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