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로키 시즌 2 1화 리뷰 -디즈니 플러스

 

요즘 열일하는 디즈니 플러스

 

마블 드라마 시리즈인 로키 시즌 2가 공개 되었다. 

 

로키는 시즌 1 마지막에서 원래 있던 시간대와 다른 시간대의 TVA에 떨어지면서 끝이 났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비우스(오웬윌슨)에 혼란스러워 하는 것도 잠시 수시로 몸이 비틀리며 시간 여행을 하는 로키

 

 

수시로 미래와 과거를 넘나 들면서 붕괴하는 TVA의 모습도 보고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후 이번 시즌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하는 최근 뒤늦게 주가를 올리고 있는 키호이콴이 OB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모비우스가 오랬만이라며 3~4년 만인가 라고 하니 300~400년 만이라고 하는 OB는 400년간 자신의 사무실에서 혼자 일을 한것으로 보여진다. 

 

OB와 모비우스는 로키의 타임 슬립의 해결책을 찾으려 하고 과거의 OB를 만나고 다시 현재에서 만나는 것을 반복하는 로키로 인하여 정보가 계속 업데이트 되며 해결책으로 시간 오라 추출기를 알려준다. 타임라인에 걸쳐 있는 로키를 시간 오라 추출기로 빼내버리는 것이다. 

 

 

 또한 시간을 다루고 있는 TVA의 시간 직조기의 과부하로 차단하는 방폭문을 닫아야 하는 동시에 로키의 타임슬립을 풀기 위해서는 직조기로 가야 한다. 

 

하지만 로키를 빼내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OB는 방폭문을 닫아 버리고 탈출하지 못해 당황하는 로키. 

 

그러나 어디서 나타난지 모를 실비가 등장해서 로키를 도와주고 아슬아슬하게 로키는 탈출하게 된다. 

 

 

이번 시리즈의 시작은 처음부터 시간을 넘나들며 복잡한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스토리 자체는 복잡할건 없지만 이렇게 다차원과 시간 여행까지 접목 시키면 마블 세계관 자체에 설정이 꽤나 복잡해 질텐데 이게 예전처럼 하나의 이야기로 잘 짜야질지 모르겠다. 그래도 기존의 다른 마블 드라마에 비하면 로키는 완성도나 재미가 높은 편이어서 이번 시즌을 기대 해본다. 

 

마지막으로 쿠키영상이 나오는데 실비가 1982년 미국 맥도날드 매장에 도착한 장면이 나온다. 

 

평화롭게 햄버거를 먹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모든지 다 하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