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화 보아의 등장으로 지혁(나인우)의 손을 놓고 집에 들어간 지원(박민영)은 충격을 받은다.
거기다가 양과장이 위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더 충격을 받는다.
한편 신혼여행을 간 민환(이이경)과 수민(송하윤)은 과거 지원과 민환을 보여주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고 수민을 불만에 가득 찬다.
민환은 빚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머니가 해준 전세금을 빼버리고 전세 사기라고 처리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통화를 수민이 듣고 따진다.
그리고 지원을 달래는 유직혁이 열심히 상황을 설명하지만 받아 들이지 못하는 지원
하지만 위암 전문가를 미리부터 준비해온 위암 전문가를 양과장에게 소개해주는 유지혁
그리고 지원을 찾아온 유라(보아)는 새로운 빌런으로 등극한다.
뻔한 상황이 싫다며 뻔한 대사를 날리는 보아 앞에 지원은 박차고 나와버린다.
그리고 지혁의 집앞에 지혁이 선물한 목걸이를 두고 간 지원
전생과 뒤바뀐 상황에 굉장히 혼란스러워 한다.
그리고 단순히 박민환을 벗어난다고 인생이 바뀌지 않을 가능성을 생각한다.
또한, 정수민이 과거의 자신 처럼 당하고 살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불운이 고스란히 수민에게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실제 자신이 유산했다고 거짓말하는 수민은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을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어이 없는 민환의 집안에 당하는 수민
그러다가 유라가 보낸 자료를 보고 유지혁이 그룹 후계자인걸 알게 된 수민은 분노한다.
민환도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수민은 강지원에게 돈을 뜯어낼 결심을 한다.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지원의 엄마에 지원은 흔들리고 하루 동안 같이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재벌 남자친구 얘기를 언급한 엄마의 말에 지원은 엄마가 찾아온 이유를 알게되고 돈을 요구하는 엄마를 내쫒는다.
마지막엔 막장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트럭 살인 시도가 등장하는데..
지원을 향해 달려드는 트럭을 지혁이 차로 대신 들이 박히면서 12화가 마무리 된다.
이번화는 왠지 그동안 사이다로 풀리던 스토리가 다시 고구마로 변하는데다가 뜬금없는 주인공 커플의 거리 두기 + 집나간 엄마 소환 + 보아의 어색한 연기로 좀 몰입이 잘 안되는 화였다.
이날 내남결도 별로 였고 아시안컵 축구는 더 별로 였고 영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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