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콩트 같은 시리즈 넷플릭스 닭강정 리뷰

 

넷플릭스 닭강정은 알려져 있다 시피 네이버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편당 30분의 짧은 타임이지만 총 10화로 제작되어서 짧지만은 않은 시리즈다. 

 

어이 없는 개그 코드

 

사실 처음 공개 되었을때 유치해 보여서 보지 않았던 시리즈다. 딸이 닭강정으로 변한다는 소재도 어이 없고 좌충우돌하는 코미디일게 너무 뻔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쇼츠 몇개 보고 한번 볼까 해서 보게 되었는데 전반적인 감상은 종종 피식하게 웃게 만드는 개그 코드가 있는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매번 빵빵 터지는 편까지는 아니고 유치하다가가 어쩌다 한번씩 웃게 된다. 정말 이 마저도 없었으면 안보지 않았을까 싶다. 

 

 

다양한 출연진

 

주역인 안재홍과 류승룡 외에도 닭강정으로 변하는 딸역으로 김유정이 출연한다. 다만 1화 초반에 닭강정이 되기 때문에 얼굴 출연은 적은 편이다. 그래도 목소리나 회상이 꾸준히 나오기는 해서 아예 안나온다고 하기도 어렵다. 그 외에도 고백중(안재홍)의 구 여친인 블로거 홍차로 나오는 정호연도 출연하여 의외로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캐스팅 되었네 싶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조연 및 단역들이 등장한다. 

 

이주빈, 김남희, 고창석, 문상훈 등등 꽤나 유명한 배우들이 잠깐씩 등장해서 그래도 감독의 인맥으로 다양한 출현진들이 나와서 볼거리를 만들어 주는듯 했다. 왕종근 아저씨도 나오는데 아는 사람들은 살짝 웃게 만드는 등장들이 약간 매니악 부분이 있는 작품인거 같다. 

 

 

닭강정은 웹툰이 원작이라 전반적인 전개는 유치하다. 그래도 여러 영화나 만화 드라마 등을 패러디하고 최신 밈을 활용한 개그 코드를 보여주고 있다. 담나 그게 앞서 말한거 처럼 빵빵 터지긴 보다는 간헐적으로 피식하는 정도라서 계속 보는데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을거라 생각 된다. 

 

그래도 별 생각없이 본다면 볼만은 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