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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1화 2화 후기 - 디즈니플러스

여유로운아빠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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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MBC의 전설 같은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인 수사반장 1958이 지난 주말부터 시작하였다. 요즘 세대들은 사실 모를 만도 한 시리즈이지만 아재들에게는 정말 추억의 작품이 될 수도 있는 시리즈다. 사실 마흔이 넘어가는 나 역시 어릴때 지나가면서 한 두번 본거 같지만 별로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 시리즈로 정말 오래된 시리즈라 할 수 있다. 기억 나는건 바바리 코트를 입은 최불암 아저씨만 떠오른다. 

 

 

또,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와 형사들이 수사반장을 보면서 그 시그니처 OST인 빠빠빠~~하는 걸 따라 하는게 장면이 등장한다. 살인의 추억의 배경이 70년대이니 그만큼 오래된 시리즈이다. 

 

 

수사반장 1958

 

 

1958년

 

앞서 말한것 처럼 오래된 시리즈이기에 리부트를 하지 않는 이상 현대 배경의 이야기를 쓰기는 어려웠을거다. 실제 과거 배역들 몇몇은 세상을 떠났고 주인공인 최불암 아저씨도 사실 형사역을 맡기엔 너무 연세가 드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리지널 시리즈의 프리퀄로 제작할 수 밖에 없었을거 같다. 다만 1958년이라는 배경이 사실 막 매력적인 시대적 배경은 아니다. 전후 우리나라가 찢어지게 가난하던 시절이고 사실상 제대로 된 과학 수사나 형사 활동이 불가능하던 시대이기 때문이다.

 

 

수사반장 1958

 

 

그래서 크게 흥미가 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캐스팅이 괜찮고 디즈니플러스에서 서비스도 해주기에 한번 시청 해봤다.  

 

 

캐스팅의 승리

 

아무래도 이제훈 배우는 최근 나름 실패하지 않는 캐스팅 중 하나인거 같다. 게다가 조연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잡고 있는 이동휘도 괜찮은 캐스팅이었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두  주요 배역에는 신인을 포진한것도 나쁘지 않았다. 게다가 오리지널 시리즈와의 정통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최불암 아저씨가 특별 출연도 해주고 있기에 나름 캐스팅에 신경을 많이 쓴 작품이라 생각한다. 

 

 

수사반장 1958

 

 

 

아무래도 최불암 아저씨의 박영한 캐릭터의 등장에 반가워 하는 사람이 많았을거라 생각한다. 이제훈->최불암은 매치가 잘 안되지만 그래도 향수 어린 출연이었다. 

 

 

 

 

스토리

 

1화의 이야기는 황천에서 소도둑을 잘 잡던 형사 박영한(이제훈)이 서울 종남서에 올라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수사반장 1958

 

 

 

 

1화에서는 아무래도 팀을 구성하는 이야기가 주로 전개되고 있어서 등장인물들의 소개의 순으로 스토리가 전개 되고 있다. 그리고 그 시대의 정의롭지 못한 경찰들의 모습과 아마도 그것에 대항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주로 등장할 거 같다. 그래서 과거 시리즈와 달리 단순히 범죄자 잡는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진 작품은 아닌듯 하다. 

 

수사반장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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