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초능력 물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화~2화 리뷰 -넷플릭스

 

 

눈물의 여왕이 종결되고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초능력자들이 등장하지만 뭔가 나사 빠진 초능력자들이 등장하는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 장르가 뭐야?

 

처음 시놉시스를 들었을때는 초능력자들이 초능력을 못 쓰는 특이한 상황이라 하여서 단순 코믹물이라 생각했는데 드라마 초반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애매모호하다. 밝지도 않고 우울하듯 하지만 너무 어둡지는 않은 애매한 상태라 약간 이 드라마 장르가 뭐지 하는 느낌이 든다.  

 

주인공 가족들은 초능력을 하나씩 가지고 있지만 예지몽을 꾸지만 불면증인 엄마, 하늘을 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살이쪄서 못 나는 딸 등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있지만 이들은 자신의 컴플렉스가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힘들어하고 괴로워 하는 상황으로 나온다. 

 

이러던 집안에 바다에 빠진 아들 귀주(장기용)을 구해준 도다해(천우희)가 이 가족에 연루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도다해도 약간 비정상적인 인물로 설정되었다. 불면증인 복만흠(고두심)에서 접근해서 수면제를 타고 자신의 마사지에 의해 잠든것 처럼 속이기도 하고 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지 가스 불도 못키는 설정은 가지고 있다. 

 

이에 이 드라마는 초능력자가 등장한다는 껍데기를 쓰고 있지만 초반에는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들의 치유물인가 싶은 전개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아내가 사망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고 있는 귀주의 경우 실의에 빠져 있어 과거로의 회귀 능력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초반 등장만 해도 우울한 분위기를 풍긴다.

 

 

 

 

앞으로의 전개

 

아직 드라마 초반이라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정확히 모르겠다. 보통은 1~2화에서 이 드라마는 이걸 보여줄거다 하는게 드러나는 편이데 이 드라마는 살짝 애매한 스타트를 보여준다. 덕분에 좀 더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초반부터 끌리는 부분은 약하다는게 이 작품의 단점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한번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