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의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 1화~4화

 

 

송강호의 첫드라마 데뷔작 삼식이 삼촌이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작했다. 

 

송강호는 특이하게 수십년의 배우 생활동안 드라마 출연을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이번 작품이 처음이라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

 

사실 OTT시장이 기존의 드라마 시스템하고는 다르니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거 같다. 

 

 

스토리

 

요즘은 집에서 하루 세끼 챙겨 먹는 남편을 삼식이라고 부른다 했던가 삼식이 삼촌의 삼식이도 하루 세끼를 다 먹는다는 의미다. 이 드라마의 배경은 해당전후를 넘나들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근대화 중 가장 못살고 힘들었던 시기 중 하나인데 이 당시에 하루 세끼를 벌여 먹인다는 것은 사실 대단한거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주인공 박두칠(송강호)가 삼식이 삼촌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시작하고 있다. 

 

 

 

 

시대극

 

이 작품의 배경은 앞서 말한것과 같이 해방 전후를 다루고 있다. 특히 해방 이후 혼란스러운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적 배경속에서 살아가는 내무부 직원 김산(변요한)이 자신이 추진하는 국가재건 프로젝트가 번번히 윗선에서 커트 당하자 건달, 군인,  사업가들과 힘을 합쳐 국가를 발전시키겠다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느게 주요 내용이되는데 당연히 관여 된 사람이 많아진다면 서로 간의 입장차와 이해관계에 따른 배신과 음모 예상이 되고 있다. 

 

 

 

 

작품성이 좋은 작품이라면 시대가 언제인지는 중요하지 않겠지만 사실 1950년 전후 상황은 이야기를 재밌게 살리기 힘든 시대이기도 하다. 전반적인 흐름은 정치극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정치 음모에 관한 스토리들은 정말 명작이거나 지루하거나 둘중 하나 일 수 있는데 아직은 이 작품이 와 대작이다의 느낌은 안든다. 그래도 연기력이 출중한 많은 배우들의 출연으로 초반 전개가 지루하지는 않다. 

 

그래도 이 작품이 16부작으로 제작되어 있는데 긴 호흡을 이끌어가기에는 재미적 요소가 조금 빈약한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송강호 변요한이 만난 드라마인데 다음 공개화 까지는 기다려 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