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 소설 결말

MBC신작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독일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과 드라마는 배경이 한국이라는 점이나 시대적 상황도 다르기 때문에 각색이 당연히 들어가겠지만 원작의 스토리 라인을 크게 벗어 나지는 않을듯 싶다. 

 

이에 원작의 내용을 보면 결말에서 밝혀지는 주요 반전으로 범인이 클라우스 피스켈이라는 사실이다.

 

클라우스는 자신이 입양된 후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와 복수를 위해 살인을 저질렀고 이 과정에서 자신을 학대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른다. 

 

피아 키르히호프 형사와 올리버 폰 보덴슈타인 반장은 클라우스를 추적하고, 결국 그의 범행 동기와 정체를 파악하지만 이 결말은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소설은 클라우스의 범죄와 그로 인해 드러나는 가족의 어두운 비밀, 그리고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다루며, 범죄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과 인간의 어두운 면을 탐구하는데 초점을 맞췄는데 드라마는 어느 방향으로 가게 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