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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맛집 오코노미야끼 치보 난바역

여유로운아빠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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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덴타운을 다녀온 후 숙소인 우메다로 가기 전 

 

난바역 근처에 있는 맛집을 검색하다가

 

오코노미야끼 맛집으로 알려진 치보가 있길래 줄이 없으면 가보고 길면 딴데 가자 하는 생각에 들러봤다. 

 

온갖 먹거리가 풍성한 오사카지만 그중에서도 오사카의 대표 음식이라 한다면

 

오코노미야끼, 타코야끼, 쿠시카츠이다. 

 

치보 센니치마에 본점은 난바역 남쪽에 있다. 

 

 

오코노미야끼 치보 난바역 근처 위치

 

치보는 도톤보리점이 더 사람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무래도 위치상 도톤보리점은 모든 가게가 붐비는 편이다. 

 

상대적으로 센니치마에 본점은 사람이 덜 한편이고

 

우리가 방문한날도 일요일 저녁 6시쯤 인데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다만 먹고 나올때는 대기열이 좀 있었다.

 

오코노미야/끼 치보 센니치마에 본점

 

개인적으로 오코노미야끼도 좋아하는 편이고

 

그날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맥주가 마시고 싶었다. 

 

오코노미야끼엔 역시 나마비루~~

 

 

 

 

 

치보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끼는 맛있었다. 

 

그러나 사실 여행 전에 오사카에서 오코노미야끼라는 큰 기대를 했던거에 비해

 

그냥 무난한 맛이었다. 

 

 

 

오히려 몇달 전 가로수길에서 먹었던 오코노미야끼가 더 맛있었던듯..

 

그러나 그 집은 대기시간만 2시간 반이었다. ㅡㅡ;

 

또,  오코노미야끼집에서 빠질 수 없는것이 야끼소바

 

 

치보 야끼소바

 

 

오히려 오코노미야끼 보다 개인적으로는 야끼소바가 더 맛있었다. 

 

적당히 짭짤하고 맥주랑의 조화가 아주 좋았다. 

 

먹다 보니 우리 식구는 넷이서 오코노미야끼랑 야끼소바 하나씩 시켜서 먹는데

 

옆 테이블은 커플이 둘이서 비슷한 양을 먹고 있었다.

 

그렇다 우린 소식좌들이다....

 

맛있는건 좋아하는데 많이 먹지 못하는 아쉬움이란...

 

 

 

 

 

결론적으로 오사카 치보는 무난한 오코노미야끼를 제공하는 집이다. 

 

가격은 요즘 환율로 따지면 한국보다 오히려 싼편이다. 

 

하지만 치보 도톤보리점은 한 시간씩 기다린다고 하던데 

 

그렇게 오래 기다려서 먹을 만한 집인지는 모르겠다. 

 

워낙 기다리는 것도 싫어 하는 편이지만

 

엄청 감격하면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도 저녁에 맥주 한잔 기울이며 먹기에는 괜찮은 집인거 같다. 

 

오사카 여행시 참고 할 만한 가게로 알아두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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