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극장판 흑철의 어영 리뷰 -노스포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명탐정 코난 극장판을 보고 왔다. 

 

사실 코난 시리즈는 한동안 안보다가 20기 극장판인가 부터 다시 보다 보니

 

생각보다 스케일도 크고 액션도 화려해서 열심히 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극장판 흑철의 어영은 코난의 숙적 검은 조직이 전면적으로 적으로 나오는 작품이어서

 

일본 현지에서도 꽤나 흥행을 했고 평도 괜찮은 편이어서 개봉날 바로 봤다. 

 

보통 요즘은 개봉일이 수요일인데 특이하게 목요일에 개봉했다. 

 

 

스토리는 일본 남부 해안에 해저 기지라 할 수 있는 퍼시픽 부이에 

 

유럽과 일본의  CCTV를 연결하는 인터폴 산하의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데

 

이 시스템을 검은 조직이 악용하여 자신들의 범죄 기록을 삭제하려는 상황

 

그 중 어렸을때 사진으로 부터 성인의현재 모습을 찾아 낼 수 있는 AI시스템이

 

하이바라의 현재 사진과 성인이었을때 셰리의 사진이 동일 인물이라는 거을 매칭한 정보가

 

검은조직에서 흘러 들어가서 하이바라가 납치되고 코난이 구하러 간다는 이야기다. 

 

중간에 살인사건 하나의 추리가 들어가긴 하지만 

 

어느 순간 부터 코난 극장판은 추리물이라기엔 무리가 있는 블록버스터 액션 프랜차이즈에 가깝다. 

 

화려한 액션과 실제 존재하는 특정 지역이나 건물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극장판의 특징이 되어 버렸다. 

 

 

 

이번 작에서는 일본의 남부 섬지역인 하치조지마 지역이 등장하는데 

 

일본은 참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서 자신들의 관광자원을 잘 활용하는구나 싶다. 

 

이런 부분은 참 본 받을 부분인거 같다. 

 

 

이 작품은 검은 조직들이 전부 등장하는 작품이고  하이바라가 메인으로 나오는 작품이라 

 

하이바라 팬들이나 검은조직을 좋아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작품일 거 같다. 

 

재밌는거는 이번 작품에서는 코난보다도 스파이들이 전반적으로 열심히 활약 해주는거 같다. 

 

베르무트의 츤데레 같은 역할도 컸고

 

또 코난의 전화 한번에 헬기까지 타고 날아와주는 아카이 슈이치도 있고

 

유럽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FBI 조지와 캐멀도 등장해준다. 

 

그리고 모리 란의 화려한 격투 실력은 검은조직을 압도한다는...

 

명탐정 코난 베르무트와 세리

 

코난 시리즈는 사실 전혀 과학적이지 않고 현실성 없는 액션이 주를 이루지만 

 

애니메이션인것을 감안하고 그냥 보면 액션씬이나 OST 등은 정말 극장판으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이정도로 극장판을 뽑아 내니깐 30년 가까이 초등학생으로 살고 있는거 겠지...

 

 

영화 엔딩 후 쿠키는 하나 등장한다. 

 

사실 코난 시리즈는 오히려 쿠키가 없었던적이 없어서 그냥 항상 있다고 생각 하면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벌써 다음 극장판에 대한 예고도 나온다. 다음은 키드가 메인인 작품인듯 하다. 

 

 

현재 미션 임파서블에 이어서 예매률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 이다. 

 

코난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극장에서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