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예고편 -강풀원작

디즈니 플러스에서 8월 9일 공개 될 예정인 무빙은 

 

강풀원작의 웹툰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이미 공개 전부터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조인성, 류승룡, 한효주,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이라는

 

주연급 배우만  여러명이 등장하는 작품이라 기대 안될 수 없다. 

 

 

 

무빙은 이미 후속편인 브릿지까지 완결이 된 상태이고 

 

강풀작가의 작품 중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는 초기작인 아파트에서 부터 

 

아파트-타이밍-이웃사람-어게인-조명가게-타이밍2-무빙-브릿지 까지 세계관을 이어간다. 

 

 

그러나 굵직한 이야기의 흐름으로는

 

타이밍-어게인이 스토리의 연결성이 있고  무빙의 후속편이 브릿지라 할 수 있다. 

 

특히 브릿지에서는 무빙의 주인공들과 어게인의 주인공들 모두가 비중있게 등장하여

 

두 세계관이 연결되는 것을 보여준다.  

 

아마 이번에 공개되는 무빙이 성공한다면 브릿지도 제작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최근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원작과 거의 같으면서도 다른 부분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웹툰과 같은 흐름으로 흘러 갈지는 모르는 일이다. 

 

원작의 주인공은 초능력을 가진 학생들이다. 

 

후에 부모님들도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밝혀지면서 그들의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예고편에서는 원작에서 크게 다뤄지지 않았던 부모들의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아무래도 원작에선 처음과 끝에만 등장했던 주인공 아버지역이 조인성이 캐스팅되고

 

극 후반까지 별다른 특징 없는 주부로 묘사되던 주인공 어머니역에 한효주가 캐스팅되면서

 

처음부터 그들의 초능력을 묘사하고 있고 화려한 액션신들이 묘사되고 있다. 

 

아무래도 캐스팅상 원작의 프리퀄에 해당 될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늘리지 않을까 싶다. 

 

무빙의 공개된 회차는 20회차로 8월 9일 7회를 공개 하고 

 

일주일에 2편씩 공개 할 예정이다. 

 

요즘 드라마 트렌드에 맞지 않게 20회차라는 분량으로 제작이 된다면

 

아마도 주인공 부모들이 특수요원으로 활동하면서 만나온 이야기를 좀더 각색하지 않았을까 싶다. 

 

 

 

또한, 원작에 없는 캐릭터 프랭크 역으로 류승범과 

 

역시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전기 능력의 소유자 전계도역의 차태현이 등장하면서

 

스토리라인이 각색이 될거라는 것은 예상을 할 수 있다. 

 

버스운전사 차태현과 택배기사 류승범

 

또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동안 크게 언급이 없던 양동근, 박희순, 박병은, 김신록이 

 

북한군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서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다. 

 

공개 전 부터 너무나 화려한 출연진들과 이미 성공한 원작으로 인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사실 크게 힘을 못 쓰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가 카지노 이후

 

또 하나의 대박을 터트릴지 기대가 된다.